최근에도 일본의 요청으로 독일의 소녀상을 철거한다고 하는 소식이 들리면서 많은 반발이 있는데 이렇게 일본에 계속해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왜곡하고 없던 것으로 해야 한다, 라는 것을 세계에 홍보하면서 잘못된 지식들을 세계에 심고 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
일본이 소녀상이 한국의 잘못된 주장이라며 위안부는 없던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전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돈을 받고 해결한다는 조약을 체결하는 바람에 일본에게 명분을 제공해버렸다. 그러나 겨우 100억이라는 돈이 그 수많은 피해자들의 삶을 보상하기에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일본이 정작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라는 말 한 마디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는 이런 점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일본 사람들이 세계에서 인사도 많이 하고 '스미마셍' 이란 말을 정말 많이 쓴다고, 정말 친절하고 민폐 끼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왜 과거의 피해자들에게 '스미마셍' 한 마디 하지 않느냐는 점과, 최근 독일 소녀상 철거 문제 등을 더욱 이슈화시켜 이 문제를 세계가 더욱 더 자세히 알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에게 소녀상이 지니는 의미 등을 포스터나 문구 등을 만들어 알려나간다면 위안부 문제에 세계가 더욱 민감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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