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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이여
작성자 엄기승 등록일 2017-07-19 조회수 254
카테고리 아시아평화 > 일본군위안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시선은 아직도 안좋은 상태이다. 일본군 위안부는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강제로 전선으로 끌려가 일본 군인들의 성노예로 인권을 유린당하였으며, 전후에도 육체적·정신적 고통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 여성들이 강제로 동원되었으며,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 여성들이 가장 많았다. 각국 피해자들과 민간 단체 및 정부, UN을 비롯한 국제기구가 일본에 진상규명과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는 오랫동안 정신대(挺身隊)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이는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정신대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부대라는 뜻으로 일제시대 노동인력으로 징발되었던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 중 ‘여자근로정신대’의 일부가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기도 하였으나 두 제도를 동일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이와 더불어 혼용되어 쓰이는 용어가 종군위안부(從軍慰安婦)이다. 이는 자발적으로 군을 따라 다닌 위안부라는 의미로 강제로 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던 일본군위안부의 실상을 감추려고 일본이 만들어낸 용어다. 일본은 이와 같이 대응하였다. 이처럼 피해 여성들과 각국 정부, 국제 사회가 한 목소리로 일본 정부의 범죄 사실 인정과 진상규명, 정당한 배상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990년까지는 민간 업자의 소행이었다며 일본군의 관여를 전면 부정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1992년 1월 일본 방위청 방위연구소 도서관에서 발견된 위안소 관련 자료가 공개되자 어쩔 수 없이 일본군의 관여와 동원의 강제성을 부분적으로 인정하고 형식적인 사과를 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인 피해자 보상 문제는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과 1965년 한일협정으로 이미 끝났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995년 7월 일본 정부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기금’을 설립한다. 이 기금은 일본 정부가 법적인 책임은 회피하면서 도의적인 책임만 지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것으로 피해 여성들과 시민단체에서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1998년 4월 시모노세키 지방법원에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재판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 대법원에서 이를 기각함으로써 무효가 되고 말았다. 2015년 12월 28일 위안부 문제를 한국 정부와 협상하고 타결하였다. 일본 정부는 내각 총리대신 명의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100억 원을 출연해 위안부 피해자 재단을 설립하기로 하였다.

[오늘의 역사]8월14일:누가 이 소녀들을 위로해줄까... 오늘(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하지만 이 동상은 일본군 위안부를 용서하기 힘들다는 한국의 태도다. 일본군은 사과도 없이 일본군 위안부 일을 없는것으로 만들라고 하였다. 그러한 일본의 태도는 한국으로서는 용서하기 어렵다. 해결방안은 단지 일본의 사과뿐이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우리가 위로해 줄 수 있는 행동은 수요집회다. 수요집회는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집회다. 이 집회는 1992년 1월 8일 미야자와 전 일본총리가 한국에 오는날에 맞춰 시작된 집회다. 단일 주제로 개최된 집회로는 세계 최장기간 집회기록을 갱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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