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사외교아카데미

아그레망

글로벌 역사 외교관 인터뷰

아시아와 세계를 변화시킬 글로벌 역사 외교관 인터뷰입니다. 글로벌 역사 외교관은 서기관 < 영사 < 부영사 < 총영사 < 대사 순으로 진급하며 각 진급과정마다 아그레망 절차를 거칩니다.

제목 공사로의 진급입니다!!! 공사
작성자 최규리 등록일 2014-05-19 조회수 1342

1. 임명된 소감
(대사,공사,참사관,서기관)
공사로 진급했습니다*^^*
2. 님이 생각하는 글로벌 역사 외교관이란
글로벌 역사 외교관. 말 뜻 그대로 풀어쓴다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역사 외교관입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 때문에 외국어나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잘 풀어낼 수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우리 역사의 소중함과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를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글로벌 역사 외교관이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역사 외교관이라고 생각합니다.
3. 21세기 민간 외교활동의 중요성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꾸준한 활동 하나, 두 개가 모여 지구촌 전체의 평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크의 10만 회원이 주변 지인들에게 반크 활동이 왜곡된 우리 역사 시정과 세계 평화 추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널리 알려, 만약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반크 활동을 하게 된다면, 왜곡된 채 세계에 잘못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역사를 시정할 수 있을 뿐더러,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자부심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4. 가장 열심히 했던 활동 프로그램과 그 이유
난 번 서기관에서 참사관으로 진급할 때, 평화 골든벨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꽤 열심히, 시간 날 때마다 평화 골든벨에 도전해 봤는데, 생각과는 달리 단번에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제 나름대로 세계 인권 문제나 위안부, 독도, 역사에 대해서 아는 게 웬만큼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수치로 정확하게 따지는 문제를 풀어보니까 한 번에 울리기는 쪼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평화 골든벨도 꾸준히 해서 꼭 누적 평화벨 통과자에 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5. 글로벌 역사 외교관에 도전하는 후배 새내기들에게 하고픈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지루하고 졸리는 과목으로 생각하지 말고, 정말 우리 선조들의 옛 삶과 문화의 기록을 배운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공부하세요!! 매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보다 깊이 공부하다 보면 '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대단한 나라구나!' 자부심이 들 거예요.

그렇게 하나씩 알게 되다 보면 반크 활동과 글로벌 역사 외교관 활동에도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6.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포부
이번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제 활동 무대를 국내뿐만이 아닌, 세계적으로 넓혀 보려고 합니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시정하고, 우리 역사에 대해서 깊이있게 공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 곳곳에는 여성과 아동의 인권 유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잦은 내전과 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도움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과 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도 함께 해결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앞서 말했던 진정한 글로벌 역사 외교관의 올바른 마음가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 여름방학에는 월드 체인저에서 교육을 받고 활동을 해 보려 합니다.

이렇게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늘어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7. 20년후 님의 꿈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가정에서 작성해주세요)
제 꿈은 직업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직업과 꿈은 엄연히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은 성취하고 나면 그 뿐인 것이자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단순히 의, 식, 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는 과정에 지나치지 않습니다. 반면에 꿈은, 성취하고 나서도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눈앞의 조그만 시련들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주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인생의 가장 큰 타이틀입니다. 꿈을 먹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는, 특히 무언가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꿈'이라는 것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 '꿈'은 범위가 꽤 넓습니다.

무대는 세계와 인류 전체로 두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굶어 죽는 사람 없애기.'

제 꿈은 2050년까지, 직업의 직종에 관계없이, 인간이 당연히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제 꿈이 꼭 이루어져 36년 뒤에는, 적어도 굶어 죽는 사람은 없기를 바랍니다.
8. 20년후 님이 꿈꾸는 세계속 대한민국의 모습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가정에서 작성해주세요)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면 현재의 모습을 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미래의 모습의 바탕이 된다는 뜻입니다.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명분 하에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를 다스리는 한 정부가, 우왕좌왕하여 빨리 의견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바람에 결국은 실종자 중 단 한명도 구조되지 못하고 약 300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빚어졌습니다.

수학여행 가서 아이들이 자꾸 죽으니까, 이젠 수학여행을 폐지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맘 놓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훨씬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이번 세월호 사건은 정말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 주는 일이었지만, 만약 이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이 계몽하고 스스로 자신의 조그만 행동 하나를 바람직한 쪽으로 바꾸어나가는 전환점을 만든다면, 우리나라는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위기를 발판 삼아 극복하여 상황을 전환시키는 대한민국이 되어, 이젠 세계를 계몽하고 세계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슈퍼맨 대한민국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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