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디지털메타버스외교관 활동 후기

저는 지난 몇 주 동안 반크 디지털메타버스외교관으로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리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을 돌아보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차원을 넘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외교관’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1. 한국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

첫 번째 활동으로 한국 역사 속 한류스타 발굴과 독립운동가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K-pop, 드라마로 대표되는 대중문화의 관심을 한국의 역사와 독립운동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둘러보며, 국적을 초월해 한국 독립을 위해 힘쓴 인물들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2.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실천

ZEP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공간 속 대사관과 문화원을 기획·운영하면서, 단순히 관람자가 아니라 스스로 홍보 대사가 되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공간 속에서도 우리 역사를 알리고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3. 정책 제안과 청원

‘내가 외교부 장관이라면’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외교·관광·문화 정책을 직접 기획해보고, 국민들의 협력을 요청하는 정책 청원도 작성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비판적 시각을 넘어서, 실질적인 대안 제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4. 전시관 체험과 홍보

반크의 메타버스 전시관(20주년 전시관, 역사 속 한류스타 전시관, 외국인 독립운동가 전시관)을 직접 관람하면서, 온라인 전시관이 가진 교육적·홍보적 가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를 SNS에 공유하여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활동을 마치며

반크 디지털메타버스외교관 활동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제가 직접 ‘한국을 알리는 외교관’이 되어보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배움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세계와 소통하는 디지털 외교관의 길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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