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12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 김하늬입니다.
활동을 모두 마친 뒤 활동 후기를 남깁니다.
구체적인 활동 내역은 블로그와 개인 SNS를 통해 게시하였으며, 관련 링크는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전미션 1~4>
블로그: https://blog.naver.com/westxind/22396229906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DNAOQOqTL4z/?igsh=ZGxzbnJtM3doeHkz
<본미션 1>
블로그: https://blog.naver.com/westxind/223963601458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DNFHvONzW3i/?igsh=MWk2MzRsbjJ6eWkyag==
<본미션 2>
블로그: https://blog.naver.com/westxind/22396456144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DNO-saYT0RG/?igsh=NWozOGUwOHpzY2d2
<본미션 3>
블로그: https://blog.naver.com/westxind/22396465856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DNO-x1BTBBz/?img_index=2&igsh=MW51YnFmdTc4aDl2bQ==
<본미션 4>
블로그: https://blog.naver.com/westxind/223967267718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DNOCERpTaLd/?igsh=MWF5eGtsOHEzdmphMw==
<활동 후기>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12기 활동은 뜻밖에 제 진로에 대한 성찰과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오랫동안 법조인이라는 꿈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언젠가 한 번은 법조인이라는 꿈이 명확해질 수록 ‘법’이라는 하나의 분야에만 집중에 오히려 다양하지 못하고 유연하지 못한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우리 사회는 단일 요소로 구성될 수 없고, 다양한 분야의 조화와 융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복잡하고도 그렇기에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에게 이번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12기 활동은 저로 하여금 지금껏 간과해왔던 질문을 던지게 했습니다. '나는 법조인을 꿈꾸며 법학만을 바라보는 시야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반성이었습니다. 법은 결코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다른 학문, 사회 현상들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발전해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스스로의 편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문화, 정치, 외교의 측면에 법학의 요소를 접목해보며 스스로 느꼈던 편향성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어떻게 국제 사회에서 신뢰를 구축해왔는지, 어떻게 빠른 속도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흥미는 자연스럽게 한국 법학의 역사까지 이어져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많은 내용들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12기 활동은 제게 법조인으로서의 진로에 외교적 지식 및 소통의 자세를 더해보고자 하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남겨주었습니다. 저는 다가올 법조인으로서의 미래에 법학에만 치중된 법조인이 되기 보다, 국제관계와 외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포용하는 융합형 법조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진로와 관련된 깊은 고민과 외교 분야에 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외교부 측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12기 활동에 대한 후기 작성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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