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12기 조정민입니다.
활동 내역과 후기를 제출합니다.
사전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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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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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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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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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 활동 후기]
‘디지털 메타버스 외교관’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조금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발대식과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는 제 마음속에 강한 울림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가진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 그리고 그 무대가 물리적 경계를 넘어 디지털과 메타버스 속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변의 무관심을 깨우는 것이었습니다. 블로그에 한국 디지털 외교의 의미를 전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일상 속 작은 이야기부터 한국의 문화까지 나누었습니다. 처음엔 몇 마디로 끝나던 대화가 점점 길어지고,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는 말이 돌아올 때마다, 한 사람의 관심이 어떻게 세상과 연결되는지 실감했습니다.
메타버스 전시관에서의 경험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반크, 독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가상 공간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었고, 사람들과 그 공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와 가치를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마음을 잇는 새로운 다리가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후 ZEP 플랫폼에서 직접 메타버스 대사관을 설계하고 운영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한 환경에 당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했습니다. 완성된 대사관에는 제가 제작한 한국 위인 소개 콘텐츠와 반크가 만든 포스터, 그리고 향후 제안할 정책을 전시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둘러보며 설명을 곁들였고, 친구들은 관람을 마친 뒤 자신들이 몰랐던 한국의 모습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후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교부 장관이나 유엔 사무총장이 된다면 어떤 정책과 변화를 만들고 싶은지 고민하며 청원을 작성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명의 디지털 시민으로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이번활동은 ‘외교는 특별한 사람만의 일이 아니다’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기술과사람, 그리고 진심이만나면, 누구나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 디지털 무대에서 한국을 알리고, 세계와 이어지는길 위에서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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