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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28기 역사 외교관 미션 후기
작성자 전혜원 등록일 2020-09-30 조회수 84
소속/학교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
<블로그>
https://cjeon1018.wixsite.com/website

역사 외교관 프로그램을 통해,
SNS에 독도에 대해 포스팅하고, 직접  청원도 싸인해보고, 항의 서안을 작성하면서, 외국 친구와 위안부 얘기를 나누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찼다.

처음에는, 내가 따로 공부하지 않고서도, 미션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 알았다. 하지만, 미션마다 공부를 안해도 되는 부분이 없었다. 우리나라를 확실하게 알리려면, 아는 것이 많아야한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나 역시, 여러 분야의 공부를 열심히 하여, 우리나라를 술술 설명.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4개의 미션들 중 나는 미션3와 4를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미션 3는 오류 찾기 및 항의 서안 수신이였다. 호주의 international affairs라는 사이트에서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였던 적이있다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하여, 해당 부분을 삭제해달라고 사이트 측에 요청한 상태이다. 먼저, 글을 훑어보면서, 나의 상식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찾은 뒤, 나의 상식의 맞는지 확인하였다. 그리고, 사이트 관리자 측에서 틀린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역사적 풀이와 근거를 모았다. 이 과정 속에서,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다.

미션 4는 친구와 우리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미 알고 있었던 친구와 연락하여, 각자 조사한 자료를 교환하여, 더 빨리 더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다. 혼자 조용히 조사를 하면서, 그 시대에 몰입하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 친구와  오랜만에 오랫동안 통화할 주제가 생겨서 기뻤다.

미션 1,2,3,4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라는 나무에 '나'라는 잎사귀가 자란 것 같아 기뻤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마음만이 아닌 실질적으로 무언가를 했다는 것이 뿌듯한 것 같아. 다시 기회가 된다면, 반크의 역사외교관을 다시 신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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