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사외교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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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수업

한국 및 동북아시아의 현안에 대한 전문가 동영상 강의와 지구공동의 문제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수강합니다. 아시아 평화를 구축하고 지구촌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역사 외교관의 기본기를 다집니다.

제목 [한글16-10] 동북아평화대사, 지구촌 평화를 만드는 세계지도(동북아시아평화지도) 아시아평화 > 기타
작성자 아카데미 등록일 2016-12-15 조회수 677


<수업 이수 방법>


1. 아래 동영상을 본다.

2. 그 이후에 아래 <수업 활동 보고서>를 '수업활동보고서제출'게시판에 제출 한다.



<수업 활동 보고서>


1. 동영상을 본 본인의 느낌, 소감:

 

2. 이 동영상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or 외국친구)에게 세계지도 속에 담긴 관점과 이야기를 소개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은 세계지도를 통해 무엇을 보고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소개하는 글을 함께 작성해 보세요.  작성한 글은 아래의 영상을 함께 주변 친구들에게 SNS로 알려주세요.


*동영상이 안보이시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youtu.be/aS-_SFQyJNU

-Script-


내 머릿속의 세계지도

세계지도를 보지 않고
여러분의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내 머릿속에 그려진 세계지도에서
가장 큰 대륙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실제로 외국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
1위 북아메리카
2위 러시아
3위 유럽
4위 아시아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정답
1위 아시아
2위 아프리카
3위 북아메리카
4위 오세아니아

미국+중국+인도 < 아프리카

하지만 학생들의 세계지도 속 아프리카는
큰 대륙이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의 머릿속 지도에 아프리카대륙은
실제 크기보다 작게 그려져 있을까요?

세상의 모든 지도는
원형의 지구를 평면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제 대륙의 크기와 모습이 달라지는
왜곡이 발생합니다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수많은 세계지도
1569년 네덜란드의 지도학자 메르카토르가 고안한
「메르카르트 도법」으로 제작

「메르카르트 도법」은 적도 부분은 정확한 반면,
고위도로 갈수록 면적이 확대되어

북아메리카, 유럽 등은
크고 자세하게 표현되는 반면,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는 실제보다
작고 간략하게 표현 됩니다

특히 지도가 제작될 당시 유럽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대륙은 상대적으로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적 상황에 의한
서구 중심적 사고 역시 지도에 투영되었습니다

물리적 왜곡과 서구 중심적 사고

이를 극복하고자 최근 확산되고 있는
「로빈슨 도법」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유명한 지도학자
로비슨(A. H. Robinson)이 고안하여

땅의 크기를 실제와 비슷하게 하면서도
각 나라의 모양까지 비교적 알맞게 표현

최근 세계지도 출판사들이
「로빈슨 도법」의 지도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청년 여러분
어떤 세계지도를 보고 있나요?

여러분이 보는 세계지도에 따라
나와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촌의 미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 500년 전 일본의
한 국가지도자의 세계지도

그 지도는 한국과 동북아시아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왔습니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당시 조선이었던, 한국을 침략한 일본과의 전쟁
「임진왜란」

총과 칼로 무장한
수많은 일본군이 한국을 침략

중국 또한 이 전쟁에 참여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

동북아시아 세 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킨 비극적인 전쟁입니다

임진왜란을 기획하고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1536 ~ 1598)

그가 전쟁을 준비하면서 늘 손에 쥐고 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황금부채'

그 부채의 한 면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영토가 그려진
지도가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을 하나로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꿈

한국을 침략한 후, 중국을 정벌하고
인도까지 진출하려는 야망

그는 이러한 제국주의적 야망이 실린 지도를
부채에 그려놓고 매일 보았을 것입니다

또한 그는 이 부채를
일본 장군들에게 선물하였습니다

부채 속 세계지도는
동북아시아를 지배하려는 야망으로
일본열도를 불질렀고

결국 동북아시아에
엄청난 비극과 재앙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대항해 시대 유럽인들의 지도

대항해 시대
15세기와 18세기 사이에 서유럽 국가들이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해 탐험과 무역을 하던 시기

대항해 시대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아프리카와 남미를 식민지화하고

네덜란드와 영국이
전세계 바다의 패권을 두고 경쟁하였습니다

당시 유럽인들이 제작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도에는
황금과 다양한 귀중품을 그려 넣었습니다

이러한 지도는 유럽인들에게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값비싼 물건이 많다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적극적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진출하여
식민지를 건설하는 꿈을 꾸게 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지도에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고,
어떤 관점에서 제작되었는지에 따라

한 나라와 지구촌의
운명이 바뀔 수 있습니다

각종 지리정보 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상과 꿈도 읽을 수 있는 세계지도

여러분은 세계지도를 통해 무엇을 보고
무엇을 꿈꾸고 있나요?

한국 청년 여러분 바로 여기
아시아 평화의 꿈을 담은
새로운 지도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침략하여 지배하거나
누군가를 편견으로 폄하하는 의도가 없는
평화의 지도입니다

지구촌 평화를 향한
한국 청년들의 위대한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세계지도

동북아 평화 세계 지도

반크가 제작한 이 지도에는 중국·일본·한국인이
각각 가장 좋아하는 꽃들이 그려져 있고

세계가 하나의 꽃이라는 의미를 지닌
"세계일화(世界一花)"라는 문구가 써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무궁화를,
중국인들은 매호와 모란을,
그리고 일본인들은
벚꽃을 좋아합니다

만약 한중일 동북아 3국이
서로간의 생각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서로 다른 꽃들이 모이며,
아름다운 꽃밭이 되어

세계인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동북아 평화 세계지도' 소개 문구 중-

반크는 왜 이런 세계지도를 만들었을까요?

전세계 국제질서를 움직이는 절대 강자 '미국'에 대응해
새로운 패권 국가로 부상하는 '중국'

그런 '중국'에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팽팽히 맞서는
경제 대국 '일본'

과거 한국과 중국에 대한 일본의 전쟁범죄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향한
한국과 중국 국민들의 반일 감정

한국과 중국을 증오하는 일본의 혐한·혐중 감정

[한국·중국·일본]
세계 인구와 경제의 약 20%
아시아 인구와 경제의 약 70%

이 세 나라가 위와 같은 양상으로 반목한다면
아시아와 지구촌의 미래는 암울 할 것입니다

한국 청년들은 평화로 향하는 길을 만들어
동북아시아를 그 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한국청년들이 반크가 만든 세계지도를 보며

한·중·일 3국이 평화적으로 함께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행할
네트워크와 조직을 구축해나간다면

21세기 한국 청년들은 동북아시아의 주인공이자
아시아 평화를 이룰 주역이 될 것입니다

반크는 이 지도에 야망과 편견이 아닌,
평화의 꿈을 담았습니다

이지도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은
지구촌의 평화로 수놓은 위대한 꿈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중국, 일본과 협력하여

동북아시아 평화 공동체를 만들고
세계평화의 주역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한국 청년의 도전이 아시아의 미래입니다

보고서 제출 목록

반크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나면 어떤 풀보다도 더 커져서 나무가 되며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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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페인은 동북아역사재단과 합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