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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동북아시아의 현안과 지구공동과제에 대한 동영상 수업과 칼럼 수업을 수강한 후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제목 [30기 글로벌 역사외교대사]당신도 제2의 버지니아 기적의 주인공 - 미주 한인들의 동해지키기 [동영상] 아시아평화 > 동해표기
작성자 이현영 등록일 2021-09-13 조회수 10

1. 동영상을 본 본인의 느낌, 소감:

 

일본이 일제강점기 및 2차세계대전 전후로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으로 표기하며 많은 나라에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고, 관련 자료를 배포하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그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시작되고, 퍼져나갔는지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제가 알고 있던 사실에 대한 자세한 지식과 함께 많은 이들이 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15만명의 미주한인들이 만들어낸 기적, 버지니아주의 이야기. 무관심으로 관조했던 미국인들이 버지니아 한인들의 노력에 의해 변화했습니다. 강압과 강요, 돈과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일 것같던 사람들이 우리들의 노력과 선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보여준 애국심과 그들의 움직임. 우리가 바꾼 글자 하나가 모여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깊습니다. 

 

2. 이 동영상을 바탕으로, 일본 제국주의 강제침략 시절, 외국 교과서에서 동해 명칭이 사라져 버리게 된 경위와 함께 오늘날 미국 버지니아 한인동포들의 동해지키기 이야기를 외국친구에게 소개하는 편지를 써보세요.

 

1921년, 전세계의 바다이름을 표준화하고 항해안전 규범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수로국'이라는 단체가 출범했어. 이 단체는해양과 바다의 경계(S-23)』라는 책자를 발행해 전세계바다명칭의 표준자료를 보급하고자 했지. 이 때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면서 전세계 교과서와 지도에 '일본해' 표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어. 일본 정부의 로비로 인해 적힌 표기[1판: 1929, 2판: 1937, 3판: 1953]는 일제강점기라는 식민통치기, 한국전쟁 때문에 이의제기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잘못된 지식은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돼.

1992년, 유엔 가입 이후 한국에서는 동해의 일본해 표기를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운동이 시작되었어. 버지니아주의 이야기는 그 일환으로, 공립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하도록 하자는 동해병기법 운동이야. 버지니아 주의 한인들은 교육청과 의회를 대상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였지. 일본 정부의 방해 공작 속에서도 그들은 거금의 로비나 정치적 압력 대신 맥컬리프 주지사의 과거 동해법안 찬성 서안을 공개하며 유권자들에 대한 정치인의 '약속'과 '신뢰'에 호소하였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루어냈어. 동해병기 법안은 압도적인 표차로 의회를 통과했지. 그들이 보여준 애국심이 무관심했던 미국 사람들을 바꿔놓은 거야. 

2000년까지만해도 세계 3%에 불과했던 동해 병기는 이제 절반에 이르렀어. 세계교과서와 지도에 남아있는 제국주의 역사의 흔적들. 우리들은 그것들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거야. 우리의 노력은 작고 미약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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