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해외에서 거주한지 2년 반이 지나면서 한국에서 생활할 때보다 애국심이 생겨난 것을 느낀다.
스포츠 경기를 본다거나, 한국의 정치와 경제에 관심을 갖게되는 것을 보며 독도와 동해표기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국 버지니아 교민들이 힘썼던 이 훌륭한 동영상을 보며 나의 마음 속에서 꿈틀거리는 작은 애국심의 씨앗을 발견하였다.
평소에 남들에게 지거나 억울한 일을 겪으면 힘들어하는 나도 앞으로 해외교민으로서 동해표기에 대해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식민지 시대 때부터 일본해로 표기되어 왔고, 1991년 유엔 가입후 우리는 동해를 찾아올 수 있었다.
모든 국민들 뿐만 아니라 해외교포가 한마음으로 염원하던 동해표기를 우리의 노력으로 세계교과서와 지도에 여전히 남아있는
제국주의 역사의 흔적을 지우고 아시아의 평화를 이루고 역사를 바로 세우고 있길 바란다.
나는 오늘도 제 2, 제 3의 버지니아 기적의 주인공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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