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독도, 이름을 기억하라를 선택했기 때문에 국제적인 부분에 더욱 초점을 맞춘 독도 1910을 선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독도는 20세기 초, 러일전쟁의 막바지 쓰시마 해전에서 러시아 제국이 울릉도와 독도 근처에서 최종적으로 항복한 이후 매우 전략적으로 중요해진 섬이었습니다. 러시아도 견제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 주변에 강치 등 다양한 생물 자원들이 있었기에 일본이 강제 점령 뿐만 아니라 편입을 해야한다는 논리가 커진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러일전쟁의 승자인 일본은 독도를 강점하고 소위 무주지라는 논리로 시네마 현에 편입하는 일을 저질른 것입니다. 여기에는 일본의 제국주의적인 사관인 정한론이 배경이 된 것인데, 그전에도 안용복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조선의 땅 그리고 대한제국의 땅이라고 하여 독도를 지켜온 것은 무시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독도를 계속 자신의 땅이라고 우기는 중입니다. 그리고, 독도를 향한 일본 정부의 신 제국주의적인 사관인 신 정한론이 펼쳐지고 있으며 홍보도 매우 공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독도 1910은 여기에 대응해, 대한민국 정부의 대응이 부족한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으며, 그러나 반크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천명서, 대한민국과 반크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10가지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정부가 자주 실수하는 것과 달리 해당 지역을 분쟁지역이 아니고 한국의 아름다운 섬으로 하자는 부분은 매우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긴 분쟁지역이 아니라 한국의 고유 영토이기 때문이며, 괜히 국제사법재판소로 갈 명분을 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옛문헌과 지리적으로 독도는 한국의 땅임을 알리고, 일본 태정관의 자료 등을 근거로 반박하라는 부분은 논리정연하였습니다.
다만 민족의 자존심이 독도라는 부분은 외국인들에게 알릴때 국가를 정말 사랑하거나 이해할 분들이 아니면 조금은 조심해서 활용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되기도 하였습니다. 국가 보다 개인주의가 강한 분들이 많은 외국에서는 논리가 더 우선이지 자존심이라고 하여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것은 군국주의에 동조하는 것이라 홍보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되며, 이는 국가주의를 배격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먹혀들어갈 부분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리앙쿠르 암이라 표기되었거나 독도가 누락되었을 때 대응 방안도 상당히 중요했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영감 또한 받았습니다.
(2) 21세기 부활하는 요시다 쇼인의 제국주의를 막는 한국청년의 도전을 봤는데,
http://www.youtube.com/watch?v=Q1_74k6J8u4&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