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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제출

한국 및 동북아시아의 현안과 지구공동과제에 대한 동영상 수업과 칼럼 수업을 수강한 후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제목 한국청년의 꿈과 함께하는 통일 한국 미래 [동영상] 아시아평화 > 기타
작성자 최서형 등록일 2017-04-01 조회수 288
 이번 동영상의 서론 부분에 나오는 마오우쑤 사막을 얼마전 학교에서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울 때도 그 마오우쑤 사막의 기적을 일구어낸 여인은 참 의지가 대단하구나, 나는 저 정도의 의지를 가지고 무언가를 한 적이 있었던가 여러생각을 하면서 수업시간을 보냈던 것 기억납니다. 그런데 오늘 그 마오우쑤 사막 이야기를 다시 보고 나니, 오히려 인간에게 한계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렇게 거대한 일은 아니더라도 나의 의지 하나만으로 나의 목표 또는 우리 가족의 목표,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목표까지도 이루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나의 목표와 가족의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나간다면, 나중에 내가 직업을 가지고 사회구성원 중 한명이 되면 우리 사회의 목표도 이루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 공학자, 에너지 과학자처럼 전혀 통일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직업들도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다는 것을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직업이 통일과 관련이 되어있고, 통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은 기정사실이지만 , 저의 꿈인 외교관은 다른 직업에 비해 조금 더 통일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남과 북의 협상, 교류 등등 북한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모든 일들이 외교관을 거쳐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의 통일에 대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사명감을 가지고 지금부터 노력해나가야 된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중에 제가 성인이 되어 꿈을 이룬 그날에도 우리나라가 아직 분단국가로 남아있다면 저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북한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일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남,북한 공통으로 우리는 모두 예전에 한 민족이자 가족이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경계와 다른 이념의 대립으로 서로를 미워하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를 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두렵고, 불쾌해지며, 북한은 왜저럴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다고 북한 싫어, 북한 미워, 북한은 좋지 않은 나라야 라고 생각해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북한 주민들과 김정은의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한 사람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북한 주민들까지 모두 욕하고, 비난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분단된 나라가 통일이 되려면 서로 마음을 활짝 열고 다가갈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 당연지사입니다.

 우리의 통일은 아직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심지어 요즈음은 남.북한 모두 서로에게 강경한 대응을 보이고 있어 더 살벌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해도, 우리가 대북방송을 해도 심지어 전쟁이 나도 우리는 가족입니다. 그 점을 잊지말고 언젠가 통일되는 날 서로 환하게 웃으며 안아줄 수 있도록 서로를 사랑해보려고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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