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빛이 없는 어둠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목숨바쳐 되찾고 싶은 빛이 대한민국은 나의 모국이다. 아무리 좋아도, 아무리 싫어도 절대 사랑해야 하는 내가 태어난 나라다. 하지만 나는 미래에 대한민국과 세계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보다 대한민국은 나에게 의미있는 나라이다. 나에게 대한민국은 촛불이 꺼지지 않게 지켜줘야 하는 나라이다.
2000년대에 접어면서 우리나라는 서서히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도 많고, 완벽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이 남아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지 바로 전 단계의 상황에 와있는 것이다. 완벽하기 바로 전 단계가 가장 위태롭듯이 우리나라도 지금 매우 혼란스럽다. 중국의 한한령, 일본의 위안부, 미대통령 트럼프 당선, AI 로 인한 물가 상승,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까지..어떤 이들은 나라가 망할려고 이러나 보다 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완벽해지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 완벽하기 바로 전과 가장 완벽하지 않을 때 상황은 비슷하다. 그 때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여부가 갈리는 것이다. 지금 국민들은 대한민국이라는 촛불이 사라지지 않고,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지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지키는 촛불이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려면 2가지가 꼭 지켜져야 한다. 먼저 우리가 지키는 촛불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다. 대한민국 이라는 촛불이 우리 선조에게는 자신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되찾고 싶은 그런 소중한 빛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외국에서는 빛이 없는 어둠이라 불리는 것을 교훈 삼아 외국의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촛불을 소중히 알고, 지켜야하는 이유를 아는 것이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기 위한 첫 단계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는, 2017년 현재 우리가 광화문에서 손에 들고 있는 촛불을 최선을 다해 지키는 것이다.개인의 신념과 믿음이 담긴 작은 촛불하나가 여럿 모여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촛불을 지켜왔고, 지키고 있고, 지킬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라는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주고, 국민들의 끈끈한 단합력을 보여준 작은 촛불의 힘은 무한하다. 너무 작은 촛불이라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낸다면 대한민국 촛불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나에게 작은 촛불을 안겨준 나의 모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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