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반도는 위안부나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 문제들로 일본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동북공정과 한한령으로 중과도 우호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에 '중국청년들과 함께하는 통일 공공외교'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중국과 공공외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고, 또 통일은 한반도의 문제인데 중국과 같이 해결한다는 부분에서 의문점이 생겨서이다. 하지만 동영상을 시청하고 난 후 이 2가지의 의문점이 해결되었고, 새로 깨닫게 된 점도 있었다.
먼저 중국청년들과 함께 공공외교를 하는 일이 가능할까라는 나의 질문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우리는 sns 를 통해 1초면 서로 친구가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중국정부와 우리나라 정부가 서로 우호적이지 않다고 해서, 각 나라의 국민들도 서로 적개심을 품고있지는 않다. 오히려 중국인들은 요즘 한국 드라마나 가요에 푹 빠져, 한한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몰래 드라마를 본다고 한다. 서로 좋지 않은 편견이 공공외교의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중국과 한국의 적대적인 관계를 우호적으로 바꾸어 서로 훨씬 편안하게 교류하고, 공공외교를 진행해나가는 방법이 한반도 통일이라는 점이 매우 놀라웠고, 강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공공외교를 하려면 통일을 이루는 것이 시급하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나는 한반도 통일은 지극히 한반도만의 문제라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해결부터 통일 하고 난 후의 긍.부정적인 영향까지 모두 대한민국과 북한에게만 관련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통일을 하기 위해서 주변국의 큰 도움이 필요하고, 한반도의 통일이 세계평화에 까지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결국 동북아시아아과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통일이 필수이며, 이 한반도 통일에는 세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서로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 속에 속해있다는 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다.
한국,북한 그리고 전세계에 평화라는 선물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통일을 위해 중국청년들과의 공공외교는 꼭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안에서 해야 할 노력들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관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통일을 해야 하는이유와 통일이 우리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우리나라안에서만 국한되어 가르칠 것이 아니라, 세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세계가 우리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까지 포괄적으로 교육하여 아이들에게 타국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반크처럼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의 외교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중국청소년에게 sns 나 여러가지 수단을 이용해 한반도의 통일이 필요한 이유와 영향등을 꾸준히 설명해 나간다면 미래를 이끌어갈 중국 청소년들도 남북분단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통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대한민국 속에만 갇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넓은 시야가 중요한 시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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