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1910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저릿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일본의 치밀함을 보고 새삼 무섭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일본이 과거 저질렀던 만행은 일본의 제국주의 야욕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기도 하지만 비단 일본만의 잘못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의 강대국들은 모두 제국주의를 지향하고 있었고 식민지 쟁탈을 벌였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만드는 것을 묵인한 것이다. 그럼에도 대한제국의 고종황제의 명을 받고 네덜란드 헤이그로 떠난 3명의 특사는 제국주의 열강들의 욕심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렇게 일본의 지배하에 놓인 조선은 35년 동안 식민지의 아픔과 상처를 견뎌야 했다. 그런데도 일본은 100년 전에 잘못을 반성하지 않은 채 다시 신제국주의 욕망을 드러내고 있어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식민 지배를 겪었던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일본의 억지 부리는 모습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더욱 공분을 살 수 밖에 없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독도에 대한 문제이다.
독도는 동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본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유치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매수해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부각시키고 빼앗으려고 하는 것은 날강도 같은 짓이다. 명색이 세계 3대 경제대국이며, 선진국임을 내세우는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어린애가 떼쓰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멈추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과의 갈등은 계속될 것이고 아시아의 평화에도 방해가 되는 일이다. 독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상적인 것은 일본이 스스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고 물러나면 좋겠지만 일본이 절대 그러지 않을 것임을 잘 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그리고 반크 회원들은 전 세계인들이 다 알 수 있도록 독도의 진실을 알릴 것이다. 그리하여 일본이 독도를 감히 넘볼 수 없게 독도를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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