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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제출

한국 및 동북아시아의 현안과 지구공동과제에 대한 동영상 수업과 칼럼 수업을 수강한 후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제목 이름 잃은 아시아-중국 난징대학살과 독도 [동영상] 아시아평화 > 일본군위안부
작성자 윤지혜 등록일 2014-07-30 조회수 171

이름 잃은 아시아-중국 난징대학살과 독도

http://www.youtube.com/watch?v=a83HPDVZFDw&feature=share&list=UU8ntMZ29Ii4OfZnDmJaSUpw


[미션2] 동영상 수업 교육수강 보고서



이름을 잃은 아시아

-난징대학살, 일본군 '위안부', 창씨개명, 그리고 독도



기러기는 날아가면 울음소리를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중국 고사성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한국 고사성어-



예로부터 이름을 중시했던 중국인과 한국인

이름 = 그 사람의 정체성 (그들의 선조, 그들이 살아온 곳, 그들의 미래와 삶의 철학,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들은 미래를 떠올리며 모든 정성을 다해 신중하게 이름을 짓는다.


하지만 약 80년 전 부모가 지어주신 이름을 잃고

이름 속에 있는 미래와 가능성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전쟁의 희생양이 된 수많은 아시아인들이 있다.



<14명의 수영이>

같은 이름을 가진 이들의 또 다른 이름

'난징대학살 희생자'



[난징대학살, 1937.12-1938.01]

1937년 일본군이 난징의 전 중국인을 대상으로 저지른 대학살

1937년 중일전쟁 당시,일본군이 중국 국민당 정부의 수도였던 난징에 침입

단 6주만에 30만 명의 중국인을 학살



당시 일본군의 목적

"중국 수도에서의 대학살을 통해 공포감을 조성하여 일본군을 두려워하게 하자!"


이들의 전쟁심리에 희생당한 14명의 중국 소녀

그들의 이름 ‘수영’

중국어로 빼어남과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수 秀‘

아름답고 훌륭하게 자라기를 염원하는 부모의 마음이 짓밟힌 채,

14명의 수영이는 전쟁의 희생양이 되었다.

수영이와 수영이의 가족들은 무참히 학살

남자들 = 일본군의 총검술 훈련과 목 베기 시합의 희생물

여자들 = 일본군에 의해 능욕 당함.(성노예)



여기 또, 일본 제국주의에 이름을 잃은 20만 명의 소녀가 있다.

한국, 중국, 싱가포르,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름과 꿈을 잃어버린 아시아의 소녀들 일본군 '위안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 점령지에서 일본 군인들이 여성강간 등의 문제를 일으키자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져 일본은 점령지를 통치하기가 곤란해졌다.

그러자 일제는 점령했던 10개 나라의 꽃다운 여성 20만 명을 강제로 동원

일본군이 주둔하는 곳곳에 ‘위안소’를 설립

그리고 어린 소녀들의 이름을 지우고

일본 군인들을 위안하는 여성이라는 뜻에서 '위안부'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위안소와 위안부의 실체 ‘일본군 강제 성노예’

약 20만 명의 아시아 소녀들이 그들의 이름을 잃어 버렸고

아직도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한 채

하나 둘 생을 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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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위 홈페이지

https://www.womenandwar.net/contents/home/home.nx


수요시위는 1992년 일본대사들이 한국에 방문한다고 하여 처음으로 수요시위를 시작 하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매주 수요일 12시에 1시간동안 수요시위를 해 왔다. 

하지만 단 2번 수요시위를 거른 적이 있다. 
그건 바로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에는 지진 희생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것으로 시위를 대신했다.



나는 학교에서 서울문화체험(교과수업)을 가서 하나의 수업으로 제1130회 수요시위에 다녀왔다.

그때는 故배춘희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 첫 수요시위였다.


나는 거기서 외쳤다.


<우리의 외침>

-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범죄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인정하라!

-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범죄의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 일본정부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자국민에게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라!

- 한국정부는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되찾는 일에 앞장서라!

- 우리는 인권을 유린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전쟁을 반대한다!

2014년 6월 11일

제1130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 및 기독여민회 회원 일동



나는 너무 화가 났다.

이제는 수요시위가 하나의 구경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잠시 보다가, 사진을 찍고 다시 가고...

정말 동참할 생각은 하지 않고 구경만 하다니...

이제 남아 계시는 할머니는 54분뿐...

시간이 지나갈수록 희생자들의 수는 줄어들고...

아마 일본은 빨리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희생자들이 모두 돌아가시면 증거가 없다고 이제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 할 테니...

할머니들이 다음의 7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1. 일본군'위안부'범죄 인정

2. 진상규명

3. 공식사죄

4. 법적 배상

5. 역사교과서 사실기록

6. 위령탑과 사료관 건립

7. 책임자 처벌(전범자 처벌)



하지만 지금 책임자가 살아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제발 7가지 요구에서 인정을 하고 진상 규명을 하고 역사 교과서에 사실 그대로 기록하여 후손들에게는 제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다른 일제의 이름 강탈 '창씨개명(創氏改名)'

일본식성명강요(日本式姓名强要)



어느 날 갑자기 한국인들은 이름을 잃었다.

1940년 2월에서 1945년 8월까지

일제는 한국인의 뿌리를 흔들기 위해 이름과 성을 모두 일본식으로 바꾸게 했다.


이름을 바꾸지 않는 가족은 그 자녀의 학교 입학을 거부

가장의 생업과 일자리를 약탈

유명인을 선동하여 이름을 바꿀 것 강요


 한국인의 정체성, 가치관, 문화를 말살시키고자 한 것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로 인해 이름을 잃은 수많은 아시아인들.

하지만 여전히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일본 정부



심지어 오늘날 또 다른 ‘이름’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

독도의 이름!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제에 강탈당한 섬 '독도'

일본정부는 독도의 이름을 세계지도에서 지우고

'다케시마'라는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며, 일본의 영토로 주장!!

아시아에 또 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거사를 청산하는 것은 이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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