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신화에 따르면, 알에서 태어난 주몽이 졸본을 중심으로 건국하여 커진 국가이다. 이후 졸본에 국내성을 짓고 점차 그 세력을 키워나간다. 전성기때는 광개토대왕-장수왕-문자명왕-안장왕으로 이루어진 황금기를 누렸고, 엄청난 국력 팽창과 비례하여 그 크기를 늘려나간다. 수 양제의 침략에도 버텨내고, 연개소문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정권을 세웠으나, 이후 연개소문의 자식들 간의 세력싸움 때문에 고구려의 세력이 점차 사라지다가, 결국 당나라와 신라에 의해 멸망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