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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은 보통1주일 이상의 설날 연휴를 갖는다. 신정만이 유일한 설날이어서 그런지 휴일이 길뿐 아니라 성대하게 보내는데 비해 설 쇠는 방식은 우리와 비슷하다.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고향을 찾아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정담을 나눈다.일본인들의 새해음식으로는 ‘모찌’와 섣달 그믐날의 특별 야참인 ‘소바(메밀국수)’를 들 수 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고다스(전기난로)에 둘러앉아 소바를 먹는 것이야말로 가장 일본인답게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다.
일본 사람들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 따라서 설 음식도 조상 숭배가 아닌 신을 위한 것, 또 그것을 먹음으로써 자신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비는 기원의 성격이 강하다. 차례를 지내지는 않지만, 설날 아침 가족들은 깨끗한 옷으로(여성들은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많이 입는다) 차려 입고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예를 갖춘 식사를 한다. 이때 첫 행사는 약초로 만든 '토소'라는 소주를 마시는데 정초에 이것을 마시면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에 좋다고 한다. 남자 가장이 정좌를 한 다음 나이 순으로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술을 권하면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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